중간정리를 작성하기 위해 정리한 글교환 목록

sk1girl ( http://sk1girl.egloos.com/) 의 모든 포스팅과 어부 님( http://fischer.egloos.com/ )의 포스팅들중 안구구조 이야기와 관련된 것들 ( 일부 관련성이 있는 글이 빠졌을 수도 있음. 지적 바람. )

     5/15 중간정리를 작성하기 위해 정리한 글교환 목록 http://sk1girl.egloos.com/345615
     5/15 시노조스/ 왜 똑같은 이야기를 덧글로 올리셨는지 궁금해서 말인데요 http://sk1girl.egloos.com/343904
     5/15 똑같은 이야기, 전혀 다른 반응? http://sk1girl.egloos.com/343359
5/13 흐흐흐흐 http://fischer.egloos.com/3741320
     5/13 어부님의 꼬맹이 부하들에게 http://sk1girl.egloos.com/336941
     5/13 님같은 분들과 저같은 이들의 결정적인 차이점이 뭔지 아시나요? http://sk1girl.egloos.com/336920
     5/13 진화론적(?)으로 바라본 사람안구구조 vs 문어안구구조 : 올바른 이해를 위하여 http://sk1girl.egloos.com/336861
    -5/13 이제야 백기를 드신듯 하니, 지금까지의 논의경과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http://sk1girl.egloos.com/336852
     5/11 사람 안구 구조 vs 문어 안구 구조 http://sk1girl.egloos.com/329322 - 그림. 중간정리
     5/11 어부/ 답변을 제시해 주세요. http://sk1girl.egloos.com/329289 ( 5/10 The last material; 눈 얘기 http://fischer.egloos.com/3737673 에 대한 트랙백 )
     5/11 사람 문어 안구구조 망막조직 시각세포 로돕신 등등 http://sk1girl.egloos.com/327536 - 그림. 중간정리
     5/11 논의를 이어 가십시다. 트랙백은 여기에 http://sk1girl.egloos.com/327513 ( 5/08 생명체; 사고의 관점 http://fischer.egloos.com/3735699 에 대한 트랙백 )
     5/10 선글라서 이론? 그게 그렇게 중요해 보이셨어요? http://sk1girl.egloos.com/327470 ( 5/10 The last material; 눈 얘기 http://fischer.egloos.com/3737673 에 대한 트랙백 )
5/10 The last material; 눈 얘기 http://fischer.egloos.com/3737673
     5/10 둔갑술의 귀재 어부님께 ^^ http://sk1girl.egloos.com/327382 ( 5/09 전체와 부분, 최소와 최적화 http://fischer.egloos.com/3736737 에 대한 트랙백 )
     5/10 원하시는 대로 해드리죠 http://sk1girl.egloos.com/323700 ( 5/08 생명체; 사고의 관점 http://fischer.egloos.com/3735699 에 대한 트랙백 )
5/09 전체와 부분, 최소와 최적화 http://fischer.egloos.com/3736737
5/08 생명체; 사고의 관점 http://fischer.egloos.com/3735699( 4/28 사람세포, 사람구조 vs 문어구조 http://sk1girl.egloos.com/283099에 대한 트랙백 )
     5/08 어부/ 책임회피? 발빼기? 시간끌기? http://sk1girl.egloos.com/318106
     5/08 합리적인 사람구조 vs 불합리한 문어구조 ?? ( 안구구조 망막조직 시각세포 ) http://sk1girl.egloos.com/318034
     5/06 친구분 이야기의 올바른 이해 http://sk1girl.egloos.com/310467 ( 5/02 안과의사와 통화하다 http://fischer.egloos.com/3726666 에 대한 반박 )
     5/05 어부/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http://sk1girl.egloos.com/307148
5/02 안과의사와 통화하다 http://fischer.egloos.com/3726666
     5/01 원하시는 게 이런 거였나요? http://sk1girl.egloos.com/294020
     4/29 덧글을 덧글이라 부르지 못하고 T.T http://sk1girl.egloos.com/287531
     4/28 사람세포, 사람구조 vs 문어구조. http://sk1girl.egloos.com/283099
     4/27 사람망막 시각세포포 기능분포 http://sk1girl.egloos.com/281331
4/24 [ 안구 ] 일부 수정 외 http://fischer.egloos.com/3716851
     4/24 사람망막구조 ... 보라색 밝은 세포층이 RPE http://sk1girl.egloos.com/273821 ( 원래 비공개 )
     4/24 기계망막구조 디자인 의 전제 http://sk1girl.egloos.com/271299 - 그림. ( 원래 비공개 )
4/23 [ 사전 주의 ] 역시 안 보셔도 될 글임. 지루함. http://fischer.egloos.com/3714638
     4/22 사람 망막 구조 http://sk1girl.egloos.com/265819 - 그림. ( 원래 비공개 )
4/22 제가 올린 안구 시리즈 3개를 보신 분은 안 보셔도 됩니다. http://fischer.egloos.com/3713419
4/20 맹점을 갖는 구조; 원리적으로 장점인지 아닌지 http://fischer.egloos.com/3711107
4/19 안구; 사람과 문어의 눈 비교 http://fischer.egloos.com/3709495
4/17 척추동물; 눈 구조의 비합리성 http://fischer.egloos.com/3707188

by sk1girl | 2008/05/15 21:54 | 트랙백

시노조스/ 왜 똑같은 이야기를 덧글로 올리셨는지 궁금해서 말인데요

The last material; 눈 얘기

제가 수십번을 반복해서 설명하고, 그걸 요약해서 몇번이나 그림을 그려서 올려드렸던 이야기하고 뭐가 다른 가요? 어딘가 다른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셨기에 아래와 같이 덧글로 올려주셨을텐데, 님이 올려주신 덧글 내용과 제가 하던 이야기와 제가 그린 그림과 다른 부분이 어딘지 저는 찾아낼 수가 없습니다. 어느 부분이 다르다고 생각하고 덧글을 올리신 것인지 가르쳐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Commented by 시노조스 at 2008/05/14 00:59 #
자꾸 망할 세포 교체니 어쩌구 하길래 하나 짧게 적습니다.

"바깥분절은 광수용세포의 발생과정에서 섬모의 끝부분이 변형되어 생겨난 원통형 부분으로서 그 끝은 색소세포 미세융모의 사이로 들어가 있다. 바깥분절 속에는 다른 세포질소기관들이 없이 막원반이라고 하는 매우 많은 납작한 원반형 구조물이 독특하게 배열하고 있다. 막 원반은 단위막으로 이루어진 납작한 원반형 주머니이며, - 중략- 하나의 막대세포 바깥분절에는 600-1000개의 막원반이 동전을 쌓아놓은 것처럼 일정한 간격을 두고 조밀하게 중첩되어있다. -중략- 그리고 속분절의 무리리보소체, 과립세포질세망 및 골지복합체의 협동에 의하여 합성된 시각단백질 로돕신 분자들이 연결부분을 통하여 바깥분절로 이동하고-후략"

그리고 우측 그림에는 막대세포의 바깥분절의 교체를 설명하는 모식도가 그려져있습니다. 방사성 동위원소로 표지한 아미노산을 공급한 실험동물을 이용하여 경시적으로 희생한 뒤 알아낸 단백질의 이동으로 초반에는 막대세포의 속분절에 있던 단백질은 바깥분절로 이동하게 됩니다.(R.W Young & D. Bok)

즉 시각세포가 빛을 받는 부분에 있는 단백질의 교체는
빛(망막쪽) ->[속분절-섬모-바깥분절]
이라면 속분절에서 만들어 섬모를 통하여 바깥분절로 옮기게 됩니다.

황반(macula lutea)에서 빛을 효과적으로 받기 위해 바깥분절만 노출되게 만드는 환경이 가능한 것도 섬모가 있기 때문이며 마찬가지로 망막쪽에 위치한 속분절에서 로돕신을 만들어 옮김니다.

정진웅, 『조직생물학』, 수문사, p789
Commented by 어부 at 2008/05/14 20:05 #
감사합니다. 이제는 그리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지 않겠습니까. ^^

위는 시노조스 님이 어부 님의 블로그에 다신 덧글, ( http://fischer.egloos.com/3737673#11409691 )

아래는 제가 수십번 반복한 이야기를 요약해서 그려드렸던 그림입니다.

님의 덧글내용과 제 그림, 어느 부분이 다른 건가요?

by sk1girl | 2008/05/15 12:12 | 트랙백 | 덧글(1)

똑같은 이야기, 전혀다른 반응 ?

흐흐흐흐

http://fischer.egloos.com/3737673#11409691 에서 시노조스님이, 제가 수십번을 반복했지만 어부님은 들은척도 하지 않으시던 똑같은 이야기를 용어만 달리 해서 올려놨습니다. 그런데 어부님의 반응은 '고맙습니다... 어쩌구' 로 달려 있네요.

제 짐작으로 ( 성급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또 뭔가 커다란 착각을 하고 계신 부분이 발각된 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똑같은 이야기에 대해 이렇게 까지 다른 반응을 보이실 리가 없거든요.

시노조스님이 올리신 이야기내용은 제가 하던 이야기와 완벽하게 똑같고, 용어만 다릅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이시는 것인지, 제가 하던 이야기와 시노조스님의 이야기가 어떻게 다르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알려 주십시오. 뭔가 또 크게 착각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p.s.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군요. 제가 '어부님이 백기를 들었나 보다' 라고 판단한 근거는

어부님의 최근 다신 덧글 내용중 '... 제가 내린 결론입니다. 지금도 열심히 트랙백을 계속하고 있던데, '씰데 없는' 얘기가 뻔하니 굳이 가 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상대방은 ( 즉 제가 ) 말도 안되는 내용이라며 반박하는 글을 이미 올려놨는데, 혼자서 자기 멋대로 '결론입니다' 식으로 결론을 내려 버리고, 혼자서 자기 멋대로 '씰데 없는' 어쩌구 하면서 일방적으로 선언 비슷한 것을 먼저 해버린 것은 누구인가요 ^^;

하여튼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고, 바로 그런 식으로 오해한 덧글들도 몇 보이고 해서 몇마디 해명 삼아 덧붙여 봅니다.

어부님, 제가 성급하게 판단한 것이면, 계속 하시면 되구요. 어느 블로그의 내용을 번역요약해서 올리신 포스팅에 질문은 이미 트랙백으로 올려놓은 것 아시죠?

cf. http://fischer.egloos.com/3737673#11409691 의 내용 : 제가 수십번을 반복한 이야기와 완벽하게 똑같습니다. ( 용어만 다름 )

 Commented by 시노조스 at 2008/05/14 00:59 #
자꾸 망할 세포 교체니 어쩌구 하길래 하나 짧게 적습니다.

"바깥분절은 광수용세포의 발생과정에서 섬모의 끝부분이 변형되어 생겨난 원통형 부분으로서 그 끝은 색소세포 미세융모의 사이로 들어가 있다. 바깥분절 속에는 다른 세포질소기관들이 없이 막원반이라고 하는 매우 많은 납작한 원반형 구조물이 독특하게 배열하고 있다. 막 원반은 단위막으로 이루어진 납작한 원반형 주머니이며, - 중략- 하나의 막대세포 바깥분절에는 600-1000개의 막원반이 동전을 쌓아놓은 것처럼 일정한 간격을 두고 조밀하게 중첩되어있다. -중략- 그리고 속분절의 무리리보소체, 과립세포질세망 및 골지복합체의 협동에 의하여 합성된 시각단백질 로돕신 분자들이 연결부분을 통하여 바깥분절로 이동하고-후략"

그리고 우측 그림에는 막대세포의 바깥분절의 교체를 설명하는 모식도가 그려져있습니다. 방사성 동위원소로 표지한 아미노산을 공급한 실험동물을 이용하여 경시적으로 희생한 뒤 알아낸 단백질의 이동으로 초반에는 막대세포의 속분절에 있던 단백질은 바깥분절로 이동하게 됩니다.(R.W Young & D. Bok)

즉 시각세포가 빛을 받는 부분에 있는 단백질의 교체는
빛(망막쪽) ->[속분절-섬모-바깥분절]
이라면 속분절에서 만들어 섬모를 통하여 바깥분절로 옮기게 됩니다.

황반(macula lutea)에서 빛을 효과적으로 받기 위해 바깥분절만 노출되게 만드는 환경이 가능한 것도 섬모가 있기 때문이며 마찬가지로 망막쪽에 위치한 속분절에서 로돕신을 만들어 옮김니다.

정진웅, 『조직생물학』, 수문사, p789

 Commented by 어부 at 2008/05/14 20:05 #
감사합니다. 이제는 그리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지 않겠습니까. ^^

아래는 제가 수십번 반복한 이야기를 요약한 그림입니다.
시노조스님의 덧글내용과 어느 부분이 다른가요?

by sk1girl | 2008/05/15 09:50 | 트랙백

어부님의 꼬맹이부하들에게

The last material; 눈 얘기

중요한 부분을 빠뜨릴 뻔 했네요. 골목대장 놀이를 즐기시던 어부님 뿐 아니라, 어부님을 골목대장으로 모시고 따르던 꼬맹이 부하님들께도 제가 꽤 큰 잘못을 저지른 바 있는 것같아 사과 드릴께요~

지금까지는 논의가 양쪽으로 갈라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제 블로그에 덧글차단을 해 놨었는데, 어부님이 더이상의 저항을 포기하신 이상, 더이상 그럴 염려가 없을 듯하여 이제는 덧글차단을 하지 않고 있사오니,

님하들의 골목대장을 매우 쥐어박아대고 있던 ( 그것도 여러분이 보는 앞에서 T.T ) 나쁜 이 어른에게 뭔가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제 블로그에 덧글로 달아 주시면 되겠어요~

그리고, 어부님하고 하던 골목대장놀이는 이제 다시 시작하셔도 돼요~ '어부'골목대장님하께서 자기 잘못을 인정하셨거든요. 그럼, '어부'골목대장님하 하고 재밌게 또 놀도록 하세요? ^^;

by sk1girl | 2008/05/13 14:13 | 트랙백

님같은 분들과 저같은 이들의 결정적인 차이점이 뭔지 아시나요?

The last material; 눈 얘기

님같은 분들 (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자신의 최초주장이 잘못됐다는 걸 스스로 깨닫게 될수록, 어떻게 하면 발을 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모른 척 넘어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도망갈 수 있을까를 궁구하는 분들 ) 과

저같은 사람들 (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상대방의 주장이 뭘 의미하는 거였는지를 알아가려 애쓰고, 상대방이 제시하는 사실관계를 이해하려 애쑤고, 상대방이 처한 논의내적/논의외적 입장이 무엇인지를 이해하려 애쓰려 노력하는 - 저 같은 경우 그런 노력이 그렇게 크게 효과적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T.T - ) 의 결정적인 차이점 들 중 하나는

님같은 분들은 자기 능력을 넘어서거나 자기 지식을 넘어서는 반박을 당할 경우, ( 자기 지식을 넘어서는 반박을 당하는 경우는 솔직하게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하면 될일일테고 ) 자신이 대응할 능력이 없음을 숨기기 위해 '대응할 가치조아 없'.. 어쩌구 하는 표현을 밥먹듯 쓴다는 것이지요.

님, 제가 객관적으로 보기에, 님은 생명과학에 관한 최소한의 개념조차 없는 분입니다. 몇번 글을 주고 받고 하면서 의심이 생기기 시작했고 그 의심이 점점 깊어졌으나 마침내 '확산' 에 대한 처절하리마치 초라한 이해 ( 차라리 '오해'라고 해야 마땅할 ) 를 보고는 단정짓기에 이르렀습니다.

1초 이내에 세포 끝에서 끝까지 열번을 왕복할 수 있을정도로 엄청난 초고속(예를들어1mm/s)의 물질이동이 바로 '확산' 입니다. 물론 기계를 만지작거리던 거대한 눈으로 보면 3.6km/hr 에 불과한 속도인지는 모르겠으나 ^^;

광학기구로서의 기능만 분리해서 생각하자구요? 좋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동의하고 시작한 겁니다. 그런데

광학기구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부품이 열흘만에 다 망가져도 교환이 불가능한 구조가 합리적인 구조라구요? 님하... 생명체는 물주머니 속에 기름방울을 만들고 거기에 단백질을 끼워 넣어서 부품을 만들고 사용하고 폐기하고 리싸이클하고 합니다. 기계처럼 단단한 플라스틱 이나 금속 같은 걸로 부품을 만들지를 않거든요.

최소한의 개념조차 없는 분이 '이 생명체의 이 구조와 저 생명체의 저 구조를 논리적으로 비교해본 결과, 이쪽이 저쪽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합리한 것으로 보인다' 라는 결론을 내리고 그걸 포스팅까지 올리고.. ㅋ~

처음에는 님을 구해드리려는 마음에서 시작한 것인데

오히려 님의 꼬맹이부하들 앞에서 님을 망신시켜드리는 결과가 된 것은 저도 매우 유감입니다.

하여튼 더이상 저항할 능력이 없다고 밝히신 이상, 저도

결론적으로 지금까지의 논의과정을 정리한 글을 올리는 수준에서 이 ( 처음에는 '토론'일 것으로 생각하고 시작했으나 어느 순간부터 일방적인 '교습'이 돼 버린 ) 글교환을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그동안 성심성의껏, 상당히 어려움이 많으셨을텐데 웹질까지 열심히 해 가시며 대응해 주신 것에 대해서는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앞으로 어디 가서 그렇게 자기 자격에 걸맞지 않는 건방진 포스팅 같은 건 다시는 올리지 마십시오. 뭐... 얼마 못가 또 올리실 것 같긴 합니다만.. 제 눈에 다시 띌 일은 없겠지요. 하여튼 고마왔습니다.

논의경과의 정리글은 더이상 서두를 일이 없을 듯 하니 ( 논의 주체 중 한쪽이 일방적으로 포기선언을 해 버린 상태이니 )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그러나 서두르지 않고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글이 올라오면, 스스로 무슨 이야기를 했던 것인지 확인이나마 하실 수는 있으실 걸로 보입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즐거운 오후 되세요

by sk1girl | 2008/05/13 14:05 | 트랙백

진화론적(?)으로 바라본 사람안구구조 vs 문어안구구조 : 올바른 이해를 위하여

by sk1girl | 2008/05/13 13:37 | 트랙백

이제야 백기를 드신듯 하니, 지금까지의 논의경과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The last material; 눈 얘기

아마 오늘쯤 이런 반응이 나올줄로 이미 짐작은 하고 있었습니다만...

이제야 백기를 드신듯 하니, 지금까지의 논의경과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반론할 가치가 없습니다" 라는 말은 곧 "반론할 방법이 없습니다" 즉 백기를 든다는 뜻이죠. 한두번 해보시는 것도 아니시겠습니다만

어떤 아마츄어( 전공자 아닌 : 님 스스로 말씀하신 "용어의 통일이 안돼있다"에 근거한 판단임 )의 개인블로그에 실려 있는 내용을 그대로 퍼다 놓고 '자 이것봐라' 하고 숨어버릴 셈이신가본데... 거 참 ㅋ ( 조카들 생물 교과서라도 한번쯤 펼쳐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인터넷만 줄창 들여다보고 계신다고 답이 나오는 게 아니랍니다~ )

그래요

거참.. '죠'아저씨 책에 있는 내용이라서 절대불변의 진리일 거라 믿고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였다가 포스팅 하나 멋지게 올렸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마음대로 안되시죠? 하긴.. 골목대장 놀이하는 꼬맹이를 야단칠 땐 걔의 다른 꼬맹이부하들이 안 보는 데로 조용히 데리고 가서 야단을 쳐야 되는건데... 야단맞는 골목대장이나 자기들 골목대장이 신쯤 되는줄로 알고 있었던 꼬맹이 부하들이나 충격이 컸을 건 이해가 가구요, 그부분은 제가 죄송합니다. 다른 사람 못 보는 코멘트 같은 걸 달았어야 하는건데..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p.s. 친구에게 물어보고 '올커니' 했던 것이 사실은 그런 의미가 아니었고.. 스스로 열심히 찾아서 '이거다' 하고 올린 것조차 사실은 그런 의미가 아니었고.. 이제는 덧글러들이 짧게 올리는 덧글까지 잡아보려 애쓰시는 것 같은데... 제가 오히려 계속 보고 있기가 민망해서 T.T 더이상 보고 있기가 힘드네요.

오늘 이렇게 짧게 대응(?)해 드리고,

어차피 님 스스로 더이상 저항하기를 포기하셨다고 자백하신 이상, 더이상 갈구(?)지는 않겠습니다. ( 저, 그렇게 냉혈한 놈 아닙니다. ㅎㅎㅎ )

지금까지의 논의가 진행돼 오던 경과 정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마지막 트랙백 정도로 한번 드리고 끝내도록 하죠.

어부님 뿐 아니라, 어부님 따라다라 거칠 것 없이 골목길을 누비고 다니던, 여타 꼬맹이 부하님들께도 죄송합니다. 제가 실수좀 했습니다. 다시 이런일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T.T

참고로, 제가 그린 졸저... 그림 이나마 하나 올려드릴테니 보시구요... '일목요연한 정리'는 잠시대기

by sk1girl | 2008/05/13 13:34 | 트랙백

사람 안구 구조 vs 문어 안구 구조

by sk1girl | 2008/05/11 15:03 | 트랙백

어부/ 답변을 제시해주세요.

The last material; 눈 얘기

일단 이어오던 논의구조를 계속 이어갑니다. 답변을 제시해 주세요.

1. 님이 제시하신 "합리적인 구조" 두개는 모두 불가능한 구조입니다. 첫번째 그림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스스로도 이미 인정을 하셨고, 두번째 그림은 뾰족한 부분이 틀렸다고 설명을 드려도 이해를 못하시는데, 뾰족한 부분이 광수용체가 분포하는 쪽입니다. 그쪽이 일반세포층(RPE)에 붙어 있어야만 노후 부품이 폐기될 수 있는 거죠. 님이 그린 그림처럼 그 부분이 공중에 둥~ 떠있으면 노후부품이 폐기될 수가 없습니다. 가능한 구조를 하나라도 제시해 놓고 나서 그게 합리적이다 아니다를 따지는 것이 사리에 맞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부품교환이 불가능한 구조는 무엇을 뜻하는가 하면, 예를 들어 사람 시각세포에 로돕신이 천개가 있는데 최소 9백개는 있어야 정상적인 시각기능을 나타낸다고 가정하고, 로돕신들 10%가 매일 부서진다고 가정합시다. 태어난 첫날은 어떻게든 견디겠지만, 모든 사람이 태어난지 열흘만에 장님이 되는 구조가 합리적인 구조라고 주장하고 계신 거에요. 얼마나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고 계셨던 건지 이제는 이해가 되시는지요?

사람의 시각세포는 신호전달은 앞쪽으로, 노폐물폐기(물질이동)는 뒤쪽으로. 라는 매우 합기능적이고 합리적인 구조를 채택함으로서 현단계 까지의 고기능 고밀도 진화가 가능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올려주신 문어 안구구조만 봐도, 신호전달과 노페물 폐기가 같은 쪽에서 일어나는 불합리한 구조를 채택했기 때문에 저 정도 저기능 저밀도 단계까지 밖에는 진화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이네요.

* 신경세포층이 시각세포층을 가린다는 님의 이야기는 친구분 증언에 의해 이미 기각된 것 아닌가요? 신경세포층은 '매우 얇고 투명' 하므로 빛을 가리지 않고, 더욱이 시각의 중추인 황반에서는 아예 더 얇아 지므로 더더욱 빛을 가리지 않습니다. 자 이제 사람구조가 불합리하다는 님의 논거는 무엇인가요?

* 맹점때문에 피해를 입게 된다는 님의 이야기 역시 친구분 증언에 의해 이미 기각된 것 아닌가요? 맹점과 황반은 충분히 떨어져 있어서 아무런 문제가 없고, 더욱이 친구분은 황반쪽으로 근접하지만 않는다면 맹점의 면적이 지금보다 수백배 넓어져도 별불편을 못느낀다 라고 까지 증언해 주셨습니다. 자 이제 사람구조가 불합리하다는 님의 논거는 무엇인가요?

2.1. 안구근육 갯수에 대한 언급은 없으시네요. 최소구조 와 합리구조 를 혼동하셨던 사실을 인정하시고 최초의 주장을 철회하시는 건가요? 태도를 분명히 해주세요.

2.2. 뭔가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 제 주장은 '3개가 2개보다 더 합리적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이고 어부님의 주장은 '3개가 2개보다 더 합리적이라고 단정할 수 있다' 입니다. 어부님의 주장이 맞는 것이 되려면, 비용 감소폭보다 효용 감소폭이 더 작다는 것을, 혹은 비용 증가폭 보다 효용 증가폭이 더 크다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네요? 님이 그렇게 단정짓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p.s. 덧붙여, 확산에 대해 이상한 말씀을 자꾸 하시는데... 확산속도가 1mm/s 라고 가정하고 세포크기가 0.05mm 라고 가정하면, 세포 끝에서 끝까지 1초에 열번을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속도입니다. 엄청나게 느린 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자꾸 굉장히 느린 것처럼 말씀을 하셔서 T.T

그리고

올려주신 긴~ 글에 대한 반박입니다.

( 답변하는 데 불필요한 부분은 중간중간 생략했습니다. )

  1. 추상/간상 세포의 photoreceptor disk를 열이 많이 나는 pigment epithelium 바로 옆에
     붙여 놓았다.  열 많이 나는 두 구조를 인접하여 붙여 놓을 이유가 있을까?
고속 대량의 물질이동통로를 확보하기 위해서 시각세포와 일반세포가 붙어 있어야 한다는 점은 스스로도 이미 인정하신 부분 아니셨나요? 그리고, 오히려 시각세포를 보호하려면 시각세포 대신 열을(햇빛을) 흡수해줄 기제가 근접해 있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지요? 일반세포가 시각세포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바로 옆에서 열을 흡수해주지 못하니까 시각세포의 손상이 더 커지지 않겠어요?
시각세포를 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일반세포가 시각세포 바로 옆에서 대신 열을 받아 주고있는 것인데, 그걸 보고 '왜 하필 시각세포가 열받은 일반세포 바로 옆에 있어야 되냐' 라니요... 개그?

  2. 이런 구조 덕에 좁은 부분에서 열이 쏟아져 나오는데, 이것을 제거하기 위해 choroid에서
     눈 주변 또는 안으로 가는 피의 95%가 통과하고 있다.  (피가 쓸데 없이 많이 주변에 있어
     도 경우에 따라 문제가 된다. 안구 내의 '초자체 출혈'은 그 좋은 예다)
세포 보호라는 측면에서이야기하자면, 시각세포 보호를 위해 바로 옆에 일반세포들이 붙어서 열을 흡수해 주고, 또다시 일반세포 바로 옆에 혈관들이 붙어서 그 열을 흡수해 주고, 열을 흡수한 피는 심장에 의해 순환된다...는 얘기시군요. 냉각기능을 수행하는 매우 기능적이고 합리적인 구조라 판단됩니다만?
그리고 문어 구조에서, 시각세포가 바로 햇빛에 노출되는데, 열손상 문제는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 건가요? 시각세포가 그대로 열을 다 받고 있는 건가요? 열을 식혀 주는 기제도 거의 안 보이는데???

  3. choroid를 통과하는 피에서 산소가 pigment epithelium, photoreceptor disk를 지나야만
     추상/간상 세포의 활동에 필요한 미토콘드리아에 닿는다.  확산 속도가 느리기 때문인지 망막
     내부 동맥이 피가 흐르는 양은 눈으로 오는 피 전체의 5% 뿐인데도 필요한 산소의 40%를
     공급한다.
'확산' 이란 거에 대해서 크게 오해하고 계신 거 아니십니까? 뒤쪽 혈관이 평균 60%공급, 앞쪽 혈관이 평균 40%공급이므로, 앞쪽 혈관이 없는 곳에서는 40%공급이 비게 된다? 어처구니가 없군요. 확산이란 고농도지역에서 저농도지역으로 물질스스로가 이동하는 것( 어떤 기제에 의해 밀려가거나 끌어당겨지는 것이 아니라 )을 의미합니다. 앞쪽 혈관이 없는 곳에서는 당연히 뒤쪽 혈관이 100% 공급을 맡게 되는, 그런 것이 '확산' 의 의미입니다. 물론 혈관이 멀리 떨어져 있다고 그쪽에서 물질이 이동해 오지 않는 건 아니니까 0% 100% 는 아니겠지오. 당연히.
덧붙여, 확산에 대해 이상한 말씀을 자꾸 하시는데... 확산속도가 1mm/s 라고 가정하고 세포크기가 0.05mm 라고 가정하면, 세포 끝에서 끝까지 1초에 열번을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속도입니다. 엄청나게 느린 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4. 시각의 핵심인 황반 부분에서는 상의 선명함을 달성하기 위해 신경 외에 혈관마저도 밖으로
     밀려나 있다.  이것은 '선글라스 이론'에 의문을 제기한다.  그리고 황반 크기를 키우고 싶어도
     혈관이 없어서 제한이 생긴다.
왜 그렇게 예명까지 붙여 가며 '선글라스 이론' 에 집착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황반에서는 보호기능을 포기하면서 그야말로 '집중해서 보기 위해 선글라스를 잠깐 벗'은 것으로 이해하는 게 그렇게 힘드세요? 그대신 부품들은 더 빠른 속도로 교환되고 있는 것이겠죠. 또한 이 내용은 '신경세포가 시각세포를 방해한다'는 님의 주장을 뒤엎는 것일텐데요? 정작 시각의 중추가 되는 황반에서는 신경세포가 시각세포를 가리지도 않고 있군요. 신경세포가 시각세포를 가리기 때문에 불합리하다던 님의 주장이 뒤엎어 지는 것 아닌가요?

요약하면 위와 같고

상술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사람 눈 망막 뒤의 choroid(번역이.... )에 밀집한 혈관층의 주된 기능은
      'heat sink' (이게 부적당하다면, thermostat이라고 해도 상관없다) 이다.
      이 이유는, 시세포가 잡지 못한 빛(시세포까지 도달한 입사광의 25~30%)을 없애 주는
      것이 시세포와 인접해 있는 pigment epithelium이라서 여기서 나오는 열을 제거하지
      않으면 시세포가 손상을 입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choroid의 혈관을 통하는 다량의 피
      의 주된 목적은 시세포 냉각이다.
  2] choroid의 혈관층은 pigment epithelium을 통한 확산으로 망막에 필요한 산소의60%
      를, 망막 내부로 들어간 혈관이 피의 양은 5%에 불과하지만 나머지 40%의 산소를 공급
      한다.  choroid 혈관층은 눈 주위를 통과하고 나서도 산소 농도가 3%만 저하할 뿐이기
      때문에 주된 목적이 산소 보급이라고 보기 어려우며,
중요한 기능인 건 알겠는데 어떻게 '주된기능이 이거다' 라는 판단이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다른 물질은 다 제외하고 산소만 따져도 벌써 절반이상을 공급한다면서, 그건 '주된 기능'일 수 없다는 겁니까? 그런 식으로 따진다면 혈관 혈액이 눈 주위를 통과하고 나서 온도가 몇% 올라가는데요? 섭씨 기준으로 한 30%쯤 올라가나보죠?

빛의 흡수를 줄이려고 가늘게 돼 있
      는 망막 내부의 혈관으로 나머지 40% 를 보충해야만 한다.  심각한 병목 현상이다.
대략숫자들을 따져보면 혈관 내부 혈관에서는 눈에 들어갔다 나오면서 산소 농도가 50% 정도 저하되는가 본데... 심각한 병목현상 맞아요?

  3] 척추동물 시력의 핵심인 황반(fovea) 부분에서는, 혈관 뿐 아니라 시세포 위를 덮고 있는
      여러 구조들마저 (두께를 줄이기 위해) 되도록 황반 바깥으로 밀려나 있다.
그러면 애초에 님이 불합리성의 근거로 제시하신 '눈가리개 이론'은 폐기되는 것 아닌가요? 시각의 중추가 되는 황반에는 아예 신경세포층이 가리고 있지도 않다면 말이죠.

   링크시킨 글 저자의 말은 한 마디로 '시세포가 놓친 빛을 흡수하는 pigment epithelium에서 열이 많이 생기는데, 빛을 감지하는 간상/추상 세포의 핵심 부분(제가 밝은 색으로 강조한 부분)을 여기에 바로 붙여 놓은 것은 말도 안 된다'다.  구조적인 결함이란 얘기다.
시각세포가 열받지 않게 하려고 일반세포가 시각세포 바로 옆에서 대신 열받아 주고 있는 걸 보고 '왜 하필 열받는 일반세포 옆에 시각세포가 있어야 되냐' 라니요. 시각세포가 일반세포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면 일반세포가 열받은 바로 그 열을 시각세포가 그대로 다 받았을 거 아닙니까? 개그?

  그리고 영양 보급이 choroid 혈관만으로 진짜 충분하면 망막 안까지 혈관을 집어넣어서(빛을 가려 가면서) 산소의 40%를 공급?
해석을 참 재밌게 하시네요. 맥락막이 있어봤자 또 혈관이 안구속으로들어가야 되니까 결국 맥락막이 없어도 된다? 그게 아니죠. 맥락막이 있어도 물질이동통로가 부족해서 혈관이 안구 안으로 들어가기 까지 하는데 맥락막이 없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간상/추상 세포가 제대로 활동하려면 그 안의 pigment epithelium 쪽에 있는 photoreceptor disk 부분이 아니라 산소가 세포 본체의 미토콘드리아까지 들어가야 한다.  그런데 산소가 미토콘드리아까지 가려면 pigment epithelium 뿐 아니라 photoreceptor disk를 확산으로 다 통과한 다음에야 미토콘드리아까지 들어갈 수 있잖은가!  미토콘드리아가 choroid의 혈관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데, 이 점을 고려하면 망막 안까지 혈관이 들어가서 40%나 대 주는 것이 이해가 간다.
허어... 언제는 기능과 개체(세포개체)유지를 별개로 생각해야 한다고 하시더니 지금은 또 미토콘드리아 이야기를??? 혈관에서 시각세포 미토콘드리아까지 거리가 얼마나 되는데요? 물질이 확산하는 속도는 또 얼마나 됩니까? 혈관에서 시각세포 미토콘드리아까지 물질이 확산에 의해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나 됩니까? 확산 속도가 1초에 1미리 라고 가정하면 혈관에서 미토콘드리아까지 거리는 대략 0.1미리 라고 가정하면 0.1초 걸리네요?

  다음에는 '스크린 보호' 측면을 검토해 보자.  같은 페이지에서 가져온 원숭이 망막의 황반 부분 사진이다('사람이 아니니까 무효' 이런 말이 나오려나.  단지 바로 옆의 사람 망막 사진보다 최근 것이고 더 선명하기 때문에 선택했다).  RPE=pigment epithelium, cones=추상 세포다.  RPE의 위에 보이는 것은 choroid다.


  핵심인 foveal pit(움푹 들어가 있어서 이렇게 부른다)을 보자.  시세포 위쪽에 있는 - 빛 들어오는 방향에 있는 - 구조들을 줄이려고 무던히도 애썼다.  링크 글의 필자가 '바셀린 다 발라 놓고 한 부분만 닦아냈다'고 한 것 그대로며, 실제로 다 닦아내지도 못했다!  빛을 감지하는 부분은 추상 세포 부분, 특히 pigment epithelium에 인접해 있는 부분인 photoreceptor disk(내가 윗 그림에서 연하게 칠해 놓은 부분) 아닌가.  그 위에 시세포의 '본체'인 핵 있는 부분은 어떻게 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이 부분은 내 친구가 '영양도 자연확산으로 공급돼'라 한 것처럼 망막 내에 있는 혈관도 안 들어간다.  (역시 같은 페이지에서 가져왔음)

  도대체 왜 '스크린'을 보호해 줄 수도 있는 혈관과 신경 조직을 시각의 핵심인 황반 바깥으로 밀어내야 했을까?  혈관을 밀어내면 산소의 40%를 주변에서 수동 확산으로 받아와야 하는데 말이다.  다 아시다시피 확산은 아주 느린 영양 보급 방식인데.  이것이 황반 크기가 사람에서 불과 0.3mm 지름 정도인 이유를 설명해 주는데, 황반이 커지면 혈관이 지나가는 황반 옆 부분과 pigment epithelium에서 오는 수동 확산만으로는 산소 보급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 망막 내에 혈관을 더 늘리면 안 되냐고?  그러면 빛을 열심히 더 많이 차단해 줄 것이다.  (그러면, 문어의 눈은 어떠냐는 질문이 나올 수 있다.  이것은 밑에서 답하겠다)
  나는 시세포는 자기 위를 덮고 있는 혈관과 신경 조직을 거추장스러워한다고 해석하는 편이 훨씬 간단하다고 본다.  다시 상기하자. 이 리플에서 이 분은 눈꺼풀 및 홍채의 보호 작용에 대해 부족하다고 말하며, 혈관 및 신경 조직의 빛 차단 기능은 강한 빛 쪽에서 유용하다고 강조하셨다는 것 말이다.  '선글라스' 이론 말인데, 진짜 그것이 현재 안구에서 유용하다면 왜 황반이 선글라스를 벗어 버리려고 애쓰는지 참으로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뭐가 그렇게 궁금하신지... 선글라스 끼고 가다가, 뭔가 집중해서 볼 일 있으면 선글라스 벗고 보지 않아요?

  명확하게 하기 위해 다시 요약을 하겠다.

  1. 추상/간상 세포의 photoreceptor disk를 열이 많이 나는 pigment epithelium 바로 옆에
     붙여 놓았다.  열 많이 나는 두 구조를 인접하여 붙여 놓을 이유가 있을까?
고속 대량의 물질이동통로를 확보하기 위해서 시각세포와 일반세포가 붙어 있어야 한다는 점은 스스로도 이미 인정하신 부분 아니셨나요? 그리고, 오히려 시각세포를 보호하려면 시각세포 대신 열을(햇빛을) 흡수해줄 기제가 근접해 있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지요? 일반세포가 시각세포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바로 옆에서 열을 흡수해주지 못하니까 시각세포의 손상이 더 커지지 않겠어요?
시각세포를 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일반세포가 시각세포 바로 옆에서 대신 열을 받아 주고있는 것인데, 그걸 보고 '왜 하필 시각세포가 열받은 일반세포 바로 옆에 있어야 되냐' 라니요... 개그?

  2. 이런 구조 덕에 좁은 부분에서 열이 쏟아져 나오는데, 이것을 제거하기 위해 choroid에서
     눈 주변 또는 안으로 가는 피의 95%가 통과하고 있다.  (피가 쓸데 없이 많이 주변에 있어
     도 경우에 따라 문제가 된다. 안구 내의 '초자체 출혈'은 그 좋은 예다)
세포 보호라는 측면에서이야기하자면, 시각세포 보호를 위해 바로 옆에 일반세포들이 붙어서 열을 흡수해 주고, 또다시 시각세포 바로 옆에 혈관들이 붙어서 그 열을 흡수해 주고, 열을 흡수한 피는 심장에 의해 순환된다...는 얘기시군요. 매우 기능적이고 합리적인 구조라 판단됩니다만?
그리고 문어 구조에서, 시각세포가 바로 햇빛에 노출되는데, 열손상 문제는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 건가요? 시각세포가 그대로 열을 다 받고 있는 건가요? 열을 식혀 주는 기제도 거의 안 보이는데???

  3. choroid를 통과하는 피에서 산소가 pigment epithelium, photoreceptor disk를 지나야만
     추상/간상 세포의 활동에 필요한 미토콘드리아에 닿는다.  확산 속도가 느리기 때문인지 망막
     내부 동맥이 피가 흐르는 양은 눈으로 오는 피 전체의 5% 뿐인데도 필요한 산소의 40%를
     공급한다.
'확산' 이란 거에 대해서 크게 오해하고 계신 거 아니십니까? 뒤쪽 혈관이 평균 60%공급, 앞쪽 혈관이 평균 40%공급이므로, 앞쪽 혈관이 없는 곳에서는 40%공급이 비게 된다? 어처구니가 없군요. 확산이란 고농도지역에서 저농도지역으로 물질스스로가 이동하는 것( 어떤 기제에 의해 밀려가거나 끌어당겨지는 것이 아니라 )을 의미합니다. 앞쪽 혈관이 없는 곳에서는 당연히 뒤쪽 혈관이 100% 공급을 맡게 되는, 그런 것이 '확산' 의 의미입니다. 물론 혈관이 멀리 떨어져 있다고 그쪽에서 물질이 이동해 오지 않는 건 아니니까 0% 100% 는 아니겠지오. 당연히.

  4. 시각의 핵심인 황반 부분에서는 상의 선명함을 달성하기 위해 신경 외에 혈관마저도 밖으로
     밀려나 있다.  이것은 '선글라스 이론'에 의문을 제기한다.  그리고 황반 크기를 키우고 싶어도
     혈관이 없어서 제한이 생긴다.
왜 그렇게 예명까지 붙여 가며 '선글라스 이론' 에 집착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황반에서는 보호기능을 포기하면서 그야말로 '집중해서 보기 위해 선글라스는 잠깐 벗'은 것으로 이해하는 게 그렇게 힘드세요? 그대신 부품들은 더 빠른 속도로 교환되고 있는 것이겠죠. 또한 이 내용은 '신경세포가 시각세포를 방해한다'는 님의 주장을 뒤엎는 것일텐데요? 정작 시각의 중추가 되는 황반에서는 신경세포가 시각세포를 가리지도 않고 있군요. 신경세포가 시각세포를 가리기 때문에 불합리하다던 님의 주장이 뒤엎어 지는 것 아닌가요?

  영양 보급 이론하고(고밀도 시력 달성도 사실 영양/산소 보급하고 관계가 되니 하나로 묶어도 된다) 선글라스 이론을 반박하는 데는 이 정도로 충분하다고 본다.  이 모든 열거한 문제들이 '애초에 photoreceptor disk 방향이 빛과 가장 멀기 때문에', 즉 '역방향' 망막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물질이동 이야기는 별로 하지도 않았는데 뭐가 충분하다는 거신지... 쩝

  참고로 문어 망막 구조를 보자.
  영양 보급 혈관이 시세포의 핵 부근을 통과하는 것이 한 번에 보인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돼도 빛이 들어오는 통로를 전혀 간섭 안 한다는 점이다.  게다가 혈관이 choroid처럼 무식하게 많지도 않은데, 실제로 문어의 눈은 사람 눈보다 피를 적게 요구한다고 한다.  그리고 꼴뚜기(cuttlefish)의 '황반' 같이 '잘 보이는' 영역의 크기는 거의 전체 망막에 걸치며(사람의 황반 지름은 불과 0.3mm임을 상기하자), 시력은 최소한 고양이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이다.  설명이 아직 불충분합니까?
피를 적게 요구한다는 것은 그 조직의 대사가 활발하지 못하다는 뜻입니다. 시력이 동등하다는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 정도 시력을 갖기 위해 문어의 눈이 얼마나 커야 했는지에 한번쯤 주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똑같은 질문을 문어구조에 대해서도 제기해 보죠. ( 물론 물속에 사는 문어가 아니라, 사람이 문어구조를 가졌을 경우에 대해서입니다. )

  " 1. 추상/간상 세포의 photoreceptor disk를 열이 많이 나는 pigment epithelium 바로 옆에
     붙여 놓았다.  열 많이 나는 두 구조를 인접하여 붙여 놓을 이유가 있을까?
  2. 이런 구조 덕에 좁은 부분에서 열이 쏟아져 나오는데, 이것을 제거하기 위해 choroid에서
     눈 주변 또는 안으로 가는 피의 95%가 통과하고 있다.  (피가 쓸데 없이 많이 주변에 있어
     도 경우에 따라 문제가 된다. 안구 내의 '초자체 출혈'은 그 좋은 예다) " 라고 하셨었는데
색깔구별을 못하니 원추세포는 없고 간상세포만 있는데, photoreceptor disk같은 것은 없고 그냥 광수용체들이 세포속에 분포하는데, 사람구조의 pigment epithelium 역할은 시각세포 스스로가 맡고 있는 것으로 보이니 결국 시각세포 자체가 열이 많이 난다는 뜻이 될텐데, 혈관이 저렇게 적으면 시각세포에서 발생한 열은 어떻게 식혀주나요? 그리고 일반세포층(RPE)이 대신 열을 받아 주지 않으니 시각세포 스스로의 열손상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그리고 문어그림을 올려놓으시면서 그림을 제대로 보지는 않으셨나요? 맥락막 같은 건 없고 모세혈관이 배열된 정도군요. 그리고 광수용체는 어디쯤 있는 겁니까? 피그먼트 그래뉼이라고 된 것이 광수용체인 건 아닐테고... 피그먼트 그래뉼들이 둥둥 떠다니는 한가~한 구조같이 보이는군요. 고도로 집적화된 사람의 시각세포그림은 제가 보여드렸었죠? 신경전달과 물질이동이 같은 쪽에서 일어나는 비합리적인 구조를 채택한 결과가 어떤 것인지 문어 그림에서 여실히 나타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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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그렇게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는 그림 문제로 되돌아가서


  여기서 A의 원추 세포 꼭지점 방향이 잘못되었다는 지적이다.  나는 이 리플에서 '지적 감사하다'고 말하고, '하지만 핵심은 지금 그게 아니다'라고 설명을 했는데, 응답은 '그림부터 제대로 그려 놓고 얘기하십시다' 였다. -.- 문제의 핵심은 어디까지나 '신경 배선의 연결 방향' 아니었나.  삼각형 꼭지점 방향이 지금 그렇게 중요한가?  꼭지점 방향이 반대로 됐다고 문제를 보는 관점이 달라지기라도 하나?
전혀 이해를 못하시네요. 꼭지점 방향이 광수용체가 분포하는 부분입니다. 저쪽이 일반세포층에 붙어 있어야 노폐물 폐기가 가능한 것이죠. 저렇게 구조가 생겼다면 노후부품이 교환될 수가 없습니다.

  두 번째 그림은 이것이었다;

  이 분의 지적은 '빛 강도가 낮은 a 쪽에서는 차이가 2배가 넘는데 왜 b에서는 2배가 안 되냐?  a 쪽 차이는 훨씬 더 좁아야 한다'였다.  타당한 지적이지만, 나는 솔직이 이 때부터는 '제대로 답변하기가 귀찮았다' (왜 그랬을까? ^^)  이미 시리즈 맨 첫 두 글에서 신경 조직과 혈관층이 매우 얇다고 적어도 두 번은 얘기했지 말이다.  한 번은 G.Williams의 글 인용에서, 한 번은 내가 직접 '신경 섬유가 빛을 흡수하는 비율을 대단히 줄이거나'라고.  이 경우 '선글라스 이익'인 b가 클 수가 있나?  나는 이미 'b가 클 가능성이 낮다. 왜냐하면 센 빛에서는 신경세포도 상한다'라고 말했고, 게다가 황반 앞에서는 신경/혈관 세포가 '알아서 비켜 줬다'.  Why?
  선글라스 이론은 의미 없다고 결론짓겠다.
이상하게 이부분에 집착하시네요. 제 이야기에서 중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굳이 언급을 원하신다면.. :

친구분 증언에 따르면 신경세포층은 '매우 얇고 투명'하다고 합니다. 투명하다는 것은 최소한 가시광선은 흡수하지 않고 통과시킨다는 뜻이지요. 또한 친구분 증언에 따르면 시각의 중추인 황반에는 신경세포층이 더 얇다고 합니다. 이것은 신경세포층이 최소한 가시광선에 대해서는 보호작용을 거의 못한다는 뜻일 수 있는 동시에, 시각세포를 가리지도 않는다는 뜻입니다. '선글라스이론(?)'이 의미없다면 '눈가리개이론(?)'도 의미없는 것이 되는 것이지요. 즉 님이 불합리성의 근거로 제시한 '눈가리개이론(?)' 이 폐기된다는 뜻입니다. 스스로 무슨 말을 하고 계신 건지 이해가 되십니까?

또한 님이 주장하시는 구조라면 '신경세포를 손상시킬 정도의 강한 빛'이 시각세포에 그대로 닿게 됩니다. 친구분 증언에 따르면 시각세포는 한번 손상되면 재생도 안된다면서요? ( 세포내 부품 이야기가 아니라 세포 자체 이야기임. 세포내 부품은 매우 빠른 속도로 교환되고 있음. ) 님이 올리셨던 문어 안구 그림에서는 시각세포의 손상을 막기 위한 것인지는 몰라도 단백질 섬유막 같은 것이 빛이 오는 방향을 절반 이상 가리고 있던데, 그 그림도 다시 한번 찬찬히 살펴 보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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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논점은 다 끝났지만 내가 '머리 뒤에 눈이 달린다면' 논의를 하기로 약속했으니 그것도 마저 끝내겠다.  결국은 ‘눈이 하나 더 있을 때의 손익 계산’이다.  이 분의 리플은

  눈의(원래 ‘는의’로 돼 있었으나 의미가 통하도록 내가 수정했음을 밝힌다) 망막조직은 가장 에너지대사와 물질대사가 활발한 세포들 중 하나라고 합니다. 눈을 조절하는 근육은 우리몸의 모든 근육을 통틀어 가장 미세한 움직임을 필요로 하는 근육입니다. 신체의 모든 기관을 통틀어 그 기관 하나만 담당하는 뇌가 따로 있는 기관은 눈밖에 없습니다. ( 물론 이 뇌는 눈을 조절하는 기능만 하죠. 눈에서 얻은 정보를 해석하는 일은 대뇌에서 또 따로 하죠 ) 일단 눈을 하나 만드는 데 들어가는 노력이 결코 작지 않다는 점은 어부님도 인지하실 것입니다. ( 그리고 눈을 하나만 만드는 것도 아니고 두개를 만들어야겠죠?? 그래야 뒤쪽에 있는 물체가 가까이 있는 작은 물체인지 멀리 있는 큰 물체인지 인식이 가능할테니까?? 눈썹 눈꺼풀 눈물샘 등 일련의 부속기관들 역시 따라서 만들어져야 합니다. 앞쪽눈과는 완전히 별개로 작동하는 것이므로 전용의 작은 뇌도 하나 더 있어야 되겠네요. 뭐... 시각기능 자체가 앞쪽 눈에 비해 좀 떨어져도 될테고... 컬러 식별까지는 필요 없다 치구요. 눈을 하나 더 만든다는 건 안구에 근육을 몇개 더 붙이는 정도하고는 차원이 다른 문제라는 점에는 동의하시리라 믿습니다. )
 그럼 눈이 하나 더 있음으로서 얻게 되는 효용이 얼마나 큰지 어디 어부님의 말씀을 한번 들어 볼까요?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이 분의 논지 방식 중 또 하나의 문제는 ‘중간이 없다’는 것이다.
  ‘눈 하나 더 만드는 데 비용이 엄청나게 크므로 눈 하나 더 뒤에 다는 경우의 이익이 다른 곳에서 입는 비용에 의해 상쇄되어 결국에는 손해일 것이다.  따라서 진화될 수도 없다’로 요약할 수 있다.  다 아시다시피 사람의 눈은 섬세하고 복잡도 하다.  이거 동의 안 한 적 한 번도 없다.  그런데, 나는 이렇게 ‘특정 기관은 극도로 복잡하고 정교하다.  따라서 진화 과정에서 쉽게 만들어질 수 없다’는 논리를 펴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  어디서냐고?

  틀릴 가능성 거의 없는 안전성 만땅의 경로를 밟기로 하자.  바로 남이 해 놓은 것 베끼기다.

… ‘각 부분은 그것만으로는 쓸모가 없다’는 말도 ‘진실’이 아니다.  모든 부분이 전체의 성공에 필수적이라는 말도 사실이 아니다.  단순하고, 덜 발달된, 반만 완성된 눈이나 귀, 음향탐사 체계, 뻐꾸기의 기생생활 방식 등은 전혀 없는 것보다는 낫다.  눈이 없다면 전혀 볼 수 없다.  눈이 절반만이라도 있으면, 비록 초점이 맞는 정확한 영상을 얻지는 못하더라도 적이 움직이는 대강의 방향이나마 탐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삶과 죽음의 차이를 만들어낼 것이다…

… (곤충이 포식자에게 노출되는 환경을 설명하면서) 밝기, 포식자와의 거리, 망막 중심부로부터 영상이 맺힌 지점까지의 거리, 그 밖의 유사한 변수들에서 중요한 점은 그것들이 모두 연속 변수라는 것이다.  그것들은 완전히 보이지 않는 극단에서부터 완전히 보이는 극단까지 변화한다…

- ‘The blind watchmaker’, Richard Dawkins -

 시각계의 가장 원시적인 형태는 ‘안점’이다.  이것은 명암 정도밖에 구분을 못 한다.  중요한 것은 ’연속 변수’다.  위에서 도킨스가 말한 것처럼, 명암 정도 구분밖에 못 하는 눈이라도 적이 깔려 있는 상황에서는 도움을 충분히 줄 수 있다.  현재의 눈보다 비용이 훨씬 싸고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저급 눈'도 개체의 생존에 충분히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인정하실 수 있겠나 모르겠다.
  아니, 하다못해 앞이 잠깐 안 보여도 뒤를 그 동안 보도록 'switching'이라도 하면 좋겠다니까.  그게 운전할 때 안 되면 큰일난다고 택시 운전기사 아저씨가 말한 거 아니었어?  '님하 즐쳐드셈' 소리 듣고 싶으시다면 한 번 확인해 보시도록.  뒤를 볼 때의 이점은 바로 전 글에서 철저히 설명했으니 이만 접겠다.
비용을 줄이면 비용만 줄어드나요? 효용도 같이 줄어들지? 뭔가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 제 주장은 '3개가 2개보다 더 합리적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이고 어부님의 주장은 '3개가 2개보다 더 합리적이라고 단정할 수 있다' 입니다. 어부님의 주장이 맞는 것이 되려면, 비용 감소폭보다 효용 감소폭이 더 작다는 것을, 혹은 비용 증가폭 보다 효용 증가폭이 더 크다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네요?

  다음에는 뇌가 치러야 할 비용이 너무 크기 때문에 안 된다는 말을 논의하자.  결론부터 말하면 별로 그럴 것 같지 않다.
  대략 3백만 년 전 살았던 '루시(australopithecus afarensis)'의 뇌 용량은 375~500cc로 추정된다.  이들은 사람처럼 거의 완전히 직립 보행을 했으며, 복원도에서 알 수 있듯이 두 눈의 방향은 사람과 마찬가지다.  상세한 논의는 침팬지 및 인간 조상의 시력을 보면 되니 여기서는 줄이지만, 시력이 별로 안 변하는 동안 인간 조상 및 인간의 뇌 크기는 대략 400cc에서 현대인의 1300cc 수준까지 증가했다.  이 동안에 눈 하나 더 있는 정도의 정보를 뇌가 할애할 여분의 용량을 못 냈을까?  비용 줄일 방법은 눈 품질을 낮추면 거의 얼마든지 가능하다(다시 강조하건대, 연속 변수다).
  그것도 그렇다면, 척추동물이 지상으로 올라온 지 2억 년이 넘었다는 것만 상기하자.  이 사이에 뇌가 비율로 따지면 무지하게 커졌는데, 이 사이에 치를 비용이 없어서 눈을 하나 더 못 만들었다는 게 말이 되나?  가능한 설명은 '진화적/역사적 유산' 하나뿐이다.
참 해석을 이상하게 하시네요. 눈이 두개 있는 상황에서도 뇌가 그렇게 커졌습니다. 눈이 하나 더 있었다면 뇌는 또 얼마나 더 커져야 했을까요? 이게 정상적인 해석 아닌가요?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인간이 매일 받아들이는 정보량 가운데 90% 이상이 시각정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덧붙이신 무슨 포스팅을 삭제하고 뭘 인정을 하고 누가 항의를 하고 어쩌고 하는 이야기는 뭔 소리신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좀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세요. 저, 그런 이야기 한 적 없거든요?

by sk1girl | 2008/05/11 14:50 | 트랙백

사람 문어 안구구조 망막조직 시각세포 로돕신 등등



피셔쩜이글루스쩜콤 참조

by sk1girl | 2008/05/11 00:15 | 트랙백

논의를 이어 가십시다. 트랙백은 여기에

생명체; 사고의 관점

1. 모든 사람이 태어난지 10일 만에 장님이 되는 겁니다. 님이 주장하시는 구조대로 사람의 눈이 진화해 왔다면. 무슨 말이냐구요? ^^;

예를 들어 사람의 시각세포에 로돕신이 천개 있고, 최소 9백개 이상 있어야 시각기능을 제대로 수행한다고 가정합시다. 그런데 도롭신 전체의 10%가 매일 망가진다고 가정해 보죠. 태어난 첫날 하루는 어떻게든 넘기겠지만...

님이 주장하시는 구조는 부품교환이 불가능한 구조, 즉 쉽게 생각해서 열흘만 지나면 로돕신 전체가 망가져 버리는, 그런데도 부품 교환을 할 수 없는 구조란 말입니다.

결국 쉽게 생각하자면

모든 사람이 태어난지 10일 만에 장님이 되는 안구구조가 합리적인 구조라고 주장하고 계신 거세요. 스스로 얼마나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고 계셨던 건지 이제는 아시겠어요?

2.1. 최소구조 와 합리구조를 혼동하시는 건 어부님이시겠죠. 제가 분명히 '안구 2개는 최소필요갯수' 라고 써 놓은 걸 왜 님 마음대로 '필요충분갯수'로 둔갑을 시키십니까 ^^

2.2. 안구 하나 추가 ( 사실은 두개 추가라야 겠죠? ) 의 비용문제는 개체수준에서 논의하는 것이 불합리하다시면서 vs 그 효용문제는 개체수준에서 논의해 놓으신 것 잘 봤구요, ^^ 근데.. 매복 이니 기습 이니 하는 말의 의미부터 다시 국어사전에서 찾아보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애꾸눈 병사의 재밌는 거례보다는 나았지만 역시 매복 혹은 기습 의 의미를 잘 모르시거나 혹은

사람이 매복한 적이 있는지 감시해야 하는 시간이 과연 전체 인생의 몇%나 될까요? 이런 생각 해보셨습니까? 사람이 손바닥으로 똥을 눈다면 얼마나 편리하겠습니까? 똥구멍으로 똥을 눠야 되니 얼마나 불편합니까? 그런데 사람이 똥 누는 시간이 전체 인생의 몇%나 될까요? ^^

하여튼 비용분석도 해 주시겠다니, 그 분석까지 본 뒤에 제대로 된 반박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by sk1girl | 2008/05/11 00:10 | 트랙백

선글라서 이론? 그게 그렇게 중요해 보이셨어요?

The last material; 눈 얘기

어부/ 음.. 제가 언제 '당신 자식이 똑바로 배워야 한다'는 말을 했다는 거시죠? '님도 자식을 키우시는 분일텐데, 자식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자기가 수행해야 할 채임을 지켜 수행하시죠' 식의 글을 쓴 기억밖에 안 나는데요?

그리고, 어느 덧글러가 무슨 항의를 하고 ??? 무슨 말씀이신지? 덧글 차단을 해 놓으셔서 안구문제와 관련 없는 글에 트랙백을 달았고, 그 트랙백을 끊겠다고 했습니다. 3일 이내에. 2일 이내에 이미 끊었구요. 누가 항의를 했나요? 못 봤는데???

그리고

크게 착각하시는 것이, '선글라스 이론'(?) 은 제 논의의 주안점이 아닙니다. 제 논의의 주안점은

시각세포는 빛을 받아들이고 신호를 내보내고 물질을 받아들이고/내보내고 하는 기능을 제대로 수행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사람의 안구구조가 합리적이다.

이구요, ... 선글라서 이론 은 님이 하도 신경세포층이 시각세포층을 가린다 어쩐다 하시니까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는 식으로 덧붙여 놓은 거죠. 하여튼 그 부분에 대해서 일단 해명을 드리면,

님 스스로 전화를 거셔서 자문을 구하신 안과전문의 선생님은 뭐라고 증언해 주셨습니까? 신경세포층은 '매우 얇고 투명' 하다고 하시지 않으시던가요?

맹점의 문제 ? 맹점과 황반은 충분히 떨어져 있으므로 아무 문제도 없고, 황반쪽으로 근접하지만 않는다면 맹점의 면적이 몇백배 더 넓어 진다 해도 '별 불편' 못 느낀다.. 라고 증언해 주시지 않았던가요? 자문을 구해 놓고도 자기한테 불리하다고 해서 못 믿겠다.. 하실 거면 자문을 왜 구하셨나요 T.T

이 포스팅의 내용은 논지가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다 반박해 드려야 겠네요.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반박 드리겠습니다.

by sk1girl | 2008/05/10 23:56 | 트랙백

둔갑술의 귀재 어부님께 ^^

전체와 부분, 최소와 최적화

참... 재밌으신 것이 ^^; 저는 분명히 '최소필요갯수'라고 표현했는데, 그게 왜 갑자기 님 마음대로 '필요충분갯수'로 둔갑을 하나요? 그리고

'최소로 필요한 시야범위를 다 제공'해주고 말고의 문제를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소설좀 쓰지 마세요 T.T

변수 어쩌구 하는 이야기로 풀자면, 3차원 상에서 시각대상물의 위치를 확정하기 위해 필요한 변수가 3개라고 가정하면, 2개는 눈 하나만으로도 충족이 됩니다. 즉 어느 방향인지는 눈 하나로도 충족이 되죠. 그러나 그 방향으로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를 확정하기 위해서는 안구 1개로 부족하고 안구2개가 최소필요갯수라는 겁니다. ( 1개일 때보다 2개일 때 시야각도가 넓어진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

그리고

두개의 안구가 더 생김으로서 얻게 되는 효용은 '개체유지'가 10% 더 잘된다는 것인가요?

근데 '매복' 과 '기습' 의 의미를 다시 한번 사전에서 찾아 보실래요? 뒤에 눈이 있고 없고 하고는 별로 상관이 없는 이야기거든요? 매복은 그야말로 수십명이 좌우 360도 상하 360도 시야각도를 다 나눠 맡아서 지켜 보고 있더라도 발각되지 않도록 숨었다가 공격한다는 뜻이거든요? 사람 한명 한명 뒤에 눈이 한개 ( 사실은 두개라야 되겠죠? ) 더 있다고 발각되는 그런 게 매복이 아니죠. 기습도 마찬가지

전에는 '맹점으로 인해 입게 되는 불이익을 설명해 보시라'했더니 애꾸눈 병사가 전쟁에 나갔는데 하필 맹점에 가려진 각도에서 창이나 화살이 직선으로 날아와서 그게 날아오는지도 모른 채로 맞아 죽는... ^^; 경우를 대시더니

이번엔 이런 겁니까?

덧붙여.. 비용분석을 개체수준에서 하는 건 불합리하다시면서 효용분석은 개체수준에서 해 놓으신 당당함은 어디서 나오는 것이신지요? ^^ ㅋ~



p.s. 진행돼 오던 논의구조를 이어가실 의향이 있으신 것 같군요. 이것은 [ 2.2. 안구갯수 ] 문제에 관한 반론이신 거겠죠?

by sk1girl | 2008/05/10 23:22 | 트랙백

원하시는 대로 해드리죠

생명체; 사고의 관점 ... 에 대한 트랙백입니다 ... 이야기가 계속 진행돼 가다가 ... 문제가 해결되려 할 때쯤... 궁지에 몰린 한쪽이 자주 쓰는 전술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진행돼온 이야기 전개구조를 완전히 무시하고 최초로 돌아가서 전혀 다른 방식으로 새로운 논의구조를 진행시켜 가려 시도하는 ...

***** 지금까지 진행돼 온 논의구조 는 아래와 같습니다. :

1. 한번 두번 세번 .. 가능하지도 않은, 불가능한 망막구조를 그려놓고 '이게 합리적이다' 라고 하시더니 더이상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셨나 보죠? ^^ 합리/불합리 를 따지기 전에 최소한 '가능한 구조'라도 하나 그려놓고 이야기를 하세요. 불가능한 구조만 줄창 그려놓고 도대체 뭘 어쩌자는 거신지... T.T

2.1. 수평운동이 중요한 안구에 수평근육이 없어서, 수평운동을 할 때마다 비스듬하게 붙은 근육들을 공조시켜서... 어부님 친구분의 표현을 빌자면 '불편하지마 불가능하지는 않은' 그야말로 최소한의 구조.. '최소구조' 와 '합리구조' 를 혼동했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고 나시니 더이상 논의전개가 힘드셨던겐가요?

2.2. 눈알 두개에 따로 전문의가 있는거.. 따로 뇌가 하나 있고.. 눈알을 움직이는 근육은 인체 근츅 통틀어 가장 정세한 근육이고... 에너지 대사 물질대사 .. 통틀어 가장 높고... 그게 눈입니다. 뒤쪽을 향한 세번째 눈 ( 사실은 세번째와 네번째가 동시에 생겨야 최소한의 기대기능을 나타낼 수 있는 거지만 ) 은 이제야 수긍하신겐가요?

: 여기까지 *****

이렇게 궁지에 몰리시니 완전히 새로운 구조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건가요? ^^ ㅋ

님이 그렇게 하고 싶으시다면 그렇게 하시죠. 뭐.. 뻔한 사실을 저는 이야기할 뿐이고, 님은 '죠'씨 아저씨 책에서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인 이야기를 되뇌이고 있을 뿐인데... 달라질 게 뭐가 있겠습니까.

전개돼 오던 논의구조가 어부님께 너무 불리해 져서 계속 이어가기 싫다면, 그렇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새로운 논의구조에 대한 트랙백은 가능한한 빠른 시일 내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p.s.

그리고 어부님은 아마

>>개체>기관계>기관>조직>세포>세포내큰부품>세포내작은부품(분자)>> 이 체계를 전혀 이해조차 못하시고 계신 분인 것 같습니다.

각각의 층위에서, 문제제기 방식이 전혀 다르고 해결 방식 역시 전혀 다릅니다.

저는 '개체유지' 를 언급한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그보다 미세한 기관계유지 를 언급한 적도 없고

그보다 미세한 기관유지 를 언급한 적도 없고

그보다 미세한 조직유지 를 언급한 적도 없고

그보다 미세한 세포유지 를 언급한 적조차 없습니다.

세포내큰부품 유지...를 언급했냐구요? ^^

제가 언급할 때 염두에 둔 것은 '큰'부품 이 아니라 '작은'부품 : 즉 광수용체 였습니다.

네단계 다섯단계를 건너 뛰어

분자수준의 부품( 그게 세포내 소기관 수준인지 세포내 생체분자 수준인지 확실히 하지 않은 것은 제 잘못입니다 )이야기를 보고

개체유지 를 상상이나마 해 낼 수 있는 그 창의력에 경탄을 보냅니다.

개체, 기관계/기관, 조직, 세포, 세포내부... 이게 얼마나 "전혀! 완전히!" 다른 것인지 아는 사람만 압니다. ^^ ㅋㅋㅋ

by sk1girl | 2008/05/10 00:53 | 트랙백

어부/ 책임회피? 발빼기? 시간끌기?

출발

http://sk1girl.egloos.com/318034

'취지에 맞는' 글에 트랙백을 달았으나 ( 님이 요구하신 대로 ) 아무 응답이 없으셔서...

'취지에 맞는' 글에 덧글을 달아보려 했으나 역시 허사 ( 모든 글에 덧글차단 상태 T.T )

어찌할까요?

(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덧글로 올리려 했던 내용을 트랙백씩이나 써서 올려 드릴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

님은 틀린 글과 틀린 그림을 매우 호기롭게 올리시어 ( 치기롭게? )

생명과학에 최소한의 기본개념조차 없는 많은(?) 덧글러들을 호도하신 잘못이 있으십니다.

그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셔야죠?

자기 이야기의 일부분이 잘못되 것을 깨달으셨을 때는 매우 민첩하게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덧글러들에게 사과도 하고 그러나 '그 부분만 빼면 내 논지는 여전히 유효' 하다고 하시더니

이번엔 자기 이야기의 전부가 잘못된 것을 깨닫게 되시자 매우 굼뜨신 반응을 보이시는데.. 심지어는 '내가 왜 당신글에 제깍제깍 반응해야 되는데?' 식의 신경질적인 반응마저 보이시다니.. T.T

하여튼

님의 잘못에 대한 님의 책임을 지십시오. 그 이상 그 이하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어떤 덧글러는 '햐~ 이런 지식 어디서 또 얻겠습니까. 정말 감사합니다.' 류의 덧글까지 남겼더군요. 틀린 글과 틀린 그림을 보고 말이죠.

적절한 대응, 스스로의 판단으로 하십시오.

님도 아이를 키우는 분이실테니

p.s. http://sk1girl.egloos.com/318034 : "합리적인 사람구조 vs 불합리한 문어구조 ?? ( 안구구조 망막조직 시각세포 )합리적인 사람구조 vs 불합리한 문어구조 ?? ( 안구구조 망막조직 시각세포 )  에 대한 응답을 요청하는 글입니다.

p.s. 이 글은 어부님 블로그 해당 포스팅의 취지에 맞지 않는 트랙백이므로 ( 그러나 덧글 차단 상태라서 어쩔 수 없이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 T.T )

3일 이내에 자삭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by sk1girl | 2008/05/08 11:57 | 트랙백

합리적인 사람구조 vs 불합리한 문어구조 ?? ( 안구구조 망막조직 시각세포 )

안과의사와 통화하다 에 대한 트랙백입니다.

1.  제발 T.T '가능하기라도 한 구조'를 제시해 주세효. 지금까지 님이 제시했던 구조는 다 불가능한 구조였거든요? ㅎㅎ 지금까지 진행돼온 이야기, 정리해 드립니다.

2.1. 안과전문의에게 자문까지 받으셨군요. '불가능하진 않지만 불편하지 않겠느냐'고 ^^ 그럼 다시한번 여쭙니다.

3개가 최소구조인 것은 맞다칩시다. 그런데 님이 처음부터 이야기하는 것은 '최소구조' 가 아니라 '합리구조' 셨지요? 수평운동이 중요한 안구에 수평근육이 없어서 수평운동을 할 때마다 비스듬하게 붙은 근육들을 공조시켜서... 즉 불편하지만 가능은 하다는... 이런 게 님이 주창하시는 '합리구조' 는 아닐텐데요

2.2. 안과전문의와의 상담시간중에 언급하지 않으셨던데... 수긍하신 겐가요? 아니라면 전에 드렸으나 답변이 없으신 질문, 다시 한번 똑같이 드립니다.

그러니까

눈을 하나 ( 혹은 두개 ? ) 더 붙이는 것은 들이는 투자에 비해 훨씬 큰 효용을 얻을 수 있으므로 3개가 2개(최소필요갯수)보다 더 합리적이고, 안구근육을 하나 더 ( 혹은 세개 내지 네개 ? ) 붙이는 것은 들이는 노력에 비해 효용이 별로 없으므로 3개(최소필요갯수?)가 4개보다 더 합리적이라는 말씀이시군요? 잘 알았습니다. ^^

그럼 각각의 경우에 노력과 효용이 얼마나 크고 작은지를 따져보면 되는 거네요. 안구근육의 노력과 효용은 2.1.에서 이야기하니까 됐고

는의 망막조직은 가장 에너지대사와 물질대사가 활발한 세포들 중 하나라고 합니다. 눈을 조절하는 근육은 우리몸의 모든 근육을 통틀어 가장 미세한 움직임을 필요로 하는 근육입니다. 신체의 모든 기관을 통틀어 그 기관 하나만 담당하는 뇌가 따로 있는 기관은 눈밖에 없습니다. ( 물론 이 뇌는 눈을 조절하는 기능만 하죠. 눈에서 얻은 정보를 해석하는 일은 대뇌에서 또 따로 하죠 ) 일단 눈을 하나 만드는 데 들어가는 노력이 결코 작지 않다는 점은 어부님도 인지하실 것입니다. ( 그리고 눈을 하나만 만드는 것도 아니고 두개를 만들어야겠죠?? 그래야 뒤쪽에 있는 물체가 가까이 있는 작은 물체인지 멀리 있는 큰 물체인지 인식이 가능할테니까?? 눈썹 눈꺼풀 눈물샘 등 일련의 부속기관들 역시 따라서 만들어져야 합니다. 앞쪽눈과는 완전히 별개로 작동하는 것이므로 전용의 작은 뇌도 하나 더 있어야 되겠네요. 뭐... 시각기능 자체가 앞쪽 눈에 비해 좀 떨어져도 될테고... 컬러 식별까지는 필요 없다 치구요. 눈을 하나 더 만든다는 건 안구에 근육을 몇개 더 붙이는 정도하고는 차원이 다른 문제라는 점에는 동의하시리라 믿습니다. )

그럼 눈이 하나 더 있음으로서 얻게 되는 효용이 얼마나 큰지 어디 어부님의 말씀을 한번 들어 볼까요?

by sk1girl | 2008/05/08 11:25 | 트랙백

친구분 이야기의 올바른 이해

[ 안과의사와 통화하다 ] 에 실린, 어느 안과 전문의 의 이야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트랙백입니다.

이 분의 이야기는 대체적으로 사람의 망막구조는 ; 시각세포-일반세포//맥락막 으로 구성되는 물질이동 통로의 중요성, 그리고 '신호전달은 앞쪽으로 물질이동은 뒤쪽으로' 이뤄지는 매우 기능실현에 적합한,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구조라는 것입니다.

안과의사와 통화하다
 
  아는 넘 중에 안과의사가 한 명 있다.  친하게 지내는 넘이라 안부 전화 겸 요즘 흥미가 있던 것을 물어봤다. 
  의사가 쓰는 용어하고 어부가 보통 쓰는 용어하고는 약간의 차가 있어서 처음에 용어를 통일해야 했지만 의사 소통 자체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어부; 야, 혹시 망막에서 간상/추상 세포하고 거기 붙어 있는 신경절/혈관 중 어느 편이 더 빨리 빛에 망가지냐?
의사; 근데 그런 거 왜 물어보냐?
어부; 진화론 관계로 눈 구조에 대해 토론이 있어서 말이지.  나는 신경절이 빛 쪽으로 뻗어 있는 것이 빛을 가리고 맹점을 만들기 때문에 문제점이라고 했는데 상대방은 신경절이 빛의 일부를 가려 선글라스처럼 망막을 보호해 준다고 주장하더라고. 그래서 물어보는 것임.
의사; 글쎄, 신경절은 아주 얇고 투명한데(망막을 보호하는 그런 작용을 할 수 있을까)? 처음에 보던 안과 생리학 기초 도서에 있을지 모르겠는데 기억은 안 나는군.  찾아봐주랴?
투명하다 = 가시광선을 반사하거나 흡수하지 않고 통과시킨다. 사람구조가 불합리하다는 어부님의 논거 두개중 하나가 부정당하고 있네요.
어부; 생각나서 그래 주면 고맙지. 그런데, 너무 강한 빛 때문에 망막이 망가지는 경우가 실제적으로 얼마나 중요하냐?  자연계에서 태양을 정면으로 쳐다보고 계속 있지 않는 한(아이작 뉴튼 같은 사람 빼고) 강한 빛이 사람 눈을 망가뜨릴 수 있냐?
의사; 실제는 전혀 없다고 할 수 있지. 그 전에 이미 얼굴을 돌리거나 눈을 감아 버리잖냐.  그보다 덜 강한 경우 홍채가 조절하고.
망막이 필요로 하는 것은 님의 주장처럼 '최대한 많은 양의 빛' 이 아니라 사실은 '적정한 양의 빛' 이라는 겁니다. 사람구조가 불합리하다는 어부님 논지의 대전제가 부정당했네요.
어부; 그러면 그 문제는 됐고, 하나 궁금한 게, 맹점이 작다고 해도 무시는 못 하잖냐. 황반에서 얼마나 가까이 있냐?
의사; 각도로 한 15도 가량 떨어져 있어.
어부; 그렇게 가까이 있을 이유가 있냐?  아예 수정체에 가까운 쪽으로 나 있으면, 시야에 들어오지도 않을 수 있잖아.
의사; 그게 말야... (설명은 더 길었지만 요약한다) 두개골에서 시신경이 나오는 구멍 위치 때문에 수정체 쪽으로 돌아서 연결될 수 없어. 즉 안구 바깥의 구조적 문제 때문이지.
어부; 으하하, 그것도 구조적인 문제였냐?
의사; 그 바람에 현재 황반이 있는 곳은 '정가운데'가 아니라 맹점을 피해 나 있다고 봐야 해.  황반이 오히려 맹점을 피한 형국이지.
( 사람이 무언가를 집중해서 볼 때는 대개 30cm ~ 100m 사이의 어느 곳에 촛점을 맞추고 보게 되겠죠. 제 생각에는 황반이 정중앙보다는 약간 바깥쪽-코쪽보다는귀쪽-으로 위치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 같은데... 좀더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합니다만, ) 결국 맹점에 의해 사람이 겪게 되는 피해나 불이익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구조가 불합리하다는 어부님의 나머지 논거까지 부정당했군요.
어부; 음... 그러면 안구 속으로 들어가 있는 혈관이 간상/추상 세포 및 신경절에 세포 수리 및 영양 보급으로서 얼마나 유익한데?
의사; 흠.  최소한 황반 부분에는 혈관이 아예 없어.  그 바깥쪽에는 있지만.
안구내 혈관이 빛을 가린다는 어부님의 마지막 주장마저 반박당하는 순간이군요.
어부; 엥?  그러냐?
당황하는 어부님... ^^
의사; 응. 그 부분은 영양 보급이 자체확산이야. 그리고, 신경 세포 및 간상/추상 세포는 수리란 게 없어. 죽으면 그냥 땡이야.
개체 > 기관계 > 기관 > 조직 > 세포 > 세포내 부품 ... 중에서 세포내 부품의 손상 문제를 이야기한 것입니다. 시각세포는 시각기능에 사용하는 전체 부품의 10%가 매일 새것으로 교체된다고 함. 쉽게 생각하면 열흘에 한번꼴로 부품 전체가 싹 새걸로 바뀐다는 이야기.
어부; 그러면 계속적으로 시력이 약화되는 게 그 탓이냐?
의사; 그렇지.  처음에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계속 죽더라도 늙어서까지 그럭저럭 쓸만한 거지.
이렇게 고기능 고밀도의 시각세포층이 가능한 이유가 바로 '신호전달은 앞에서, 물질이동은 뒤에서.' 라는 사람구조의 함목적성, 합리성 에 기인하는 것이겠지요. 실제로 문어의 경우, 신호전달과 물질이동이 같은 쪽에서 일어나다 보니 고기능 고밀도로의 발달은 불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어쩌다 보니 망막 박리 문제도 잠깐은 나왔다.


의사; 요즘 내가 주로 하는 일이 당뇨병성 망막 관계 레이저 수술인데, 박리가 일어난 경우 황반에서 맹점까지 거리(대략 15도 반경 얘기인 듯함) 정도의 원을 남겨 두고 나머지를 다 레이저로 태워 버려.  (상세한 설명은 물어볼 시간이 없었으므로 어부도 아직 모르겠다)
어부; 그러면 사람의 주변 시야가 다 죽잖냐?
의사; 물론 그렇지만, 그 부분은 없더라도 대단한 불편은 못 느끼거든.
어부; 그렇다면, 그 쪽에 맹점이 가 있어도 괜찮았겠네?
의사; 흐흐. 그런데 그게 안 되지.
시각세포-일반세포//맥락막 으로 구성되는 물질이동 통로가 끊어지는 것이, 망막박리시 조직괴사의 원인입니다. 어부님이 주장하시는 구조의 경우에 이 문제는 그대로 유지되면서, 망막박리가 일어나는 즉시 시각정보까지 끊어지는 문제가 추가됩니다. 신경세포가 시각세포를 잡아준다는 것도 세포구조를 모르기 때문에 하는 말씀이신 게죠. 신경세포와 시각세포는 잡아 주기는 커녕 서로 붙어 있지도 않고 살짝 떨어져 있습니다.

 

  이유는 위에서 언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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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의 부수적인 사항들 - 안구 움직이는 근육 기타 문제 - 역시 얘기가 있었는데, 좀 주의가 필요하다.


어부; 눈 움직이는 근육이 몇 개냐?
의사; 6개지.  직근 4개, 사근 2개.
어부; 내가 생각하기에 말야, 3개로도 눈 움직이는 건 충분히 가능한데?
의사; 어?  그건 아무리 생각해도 불가능할 것 같아.
어부; 삼발이 다리 모양으로 세 개 120도 간격으로 배치해서 당기고 풀어주고 하면 되잖아.
의사; 음..... X, Y 방향 각 2개씩하고 회전 2개.  야, 이 운동을 하는데 어떻게 3개로 되냐?  사람 근육은 땅기는 건 되지만 밀 수는 없다니까.  그러니까 +X, -X 방향에 하나씩 필요하지.
어부; 이렇게 생각해 보자.  안구 운동의 근본 목적이 뭐지?  구를 고정시켜 놓고 구 표면의 한 점을 원하는 방향으로 보내는 게 안구 운동의 본질 아니냐?
의사; 그렇지?  그거야 당연하지.
어부; 내가 말한 구 표면의 한 점이 움직이는 것은 평면 위의 운동하고 똑같잖냐.  원리적으로는 벡터 2개면 충분하지만, 사람 근육이 밀 수 없으니 하나 더 필요하겠지.
의사; 응, 사람 근육이 밀 수만 있다면 서로 수직한 것 2개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얘기했잖아.
어부; 그러니 120도 방향으로 하나씩 붙여서 가능하다는 거 납득이 되냐?  근육 붙은 쪽으로 당길 때는 붙은 쪽의 근육 하나가 수축, 나머지는 이완.  회전하고 반전 대칭이 가능하니까 세 개의 이완/수축을 적절히만 조절하면 어느 방향이나 다 되지.
아무리 투명하다지만 ( 아예 빛이 오는 쪽에 아무것도 가리지 않는 것보다는 ) 그래도 쪼금은 가리지 않겠냐? vs 아무리 가능하다지만 ( 중요한 수평운동을 전적으로 담당하는 좌우 두개의 수평근육이 있는 경우보다는 ) 그래도 쪼금은 불편하지 않겠냐? 의 대결인 셈인가요? ^^ 자기 안에서 충돌이 일어나고 있따는 것 정도는 인지하시겠죠?
의사; 어?  이야, 그런 해결책이 있네.  가만.... 아하하, 진짜 그럴 법하네. 원리적으로 다 가능하겠구만.  그런데, 아무래도 지금보다는 불편하지 않겠냐?
어부; 동물이 요철 있는 들판에서 뛰는 거 쉬워 보여도 굉장히 복잡하지.  사람이 아직 이런 로봇 못 만들었잖냐.  눈에 들어오는 정보 해석해 가면서 발의 움직임을 조절해야 하니까.  그거에 비하면, 근육 세 개를 제한된 방향으로 control하는 정도는 난 아무것도 아닌 듯해. 즉, 나는 굳이 근육이 6개나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에 찬성한다고.
3개가 최소구조인 것은 맞다칩시다. 그런데 님이 처음부터 이야기하는 것은 '최소구조' 가 아니라 '합리구조' 셨지요? 수평운동이 중요한 안구에 수평근육이 없어서 수평운동을 할 때마다 비스듬하게 붙은 근육들을 공조시켜서... 즉 불편하지만 가능은 하다는... 이런 게 님이 주창하시는 '합리구조' 는 아닐텐데요
의사; 호....
황당해 하는 의사분의 모습... ^^;


  실제 이렇게 간단히 끝나지 않았었다.  적어도 30분 이상은 얘기했다고 기억한다.
뒤쪽 세번째 눈의 추가 문제는 수긍하신 겐가요? 언급이 없으셨네요


어부; 이런 이상한 구조야 또 있지.  사람 후두의 구조가 질식할 가능성이 높잖냐.  얘기하며 먹다가 '컥'.
의사; 어?  으하하하하!!! 정말로 그렇구나.  깔깔깔~~ (이 녀석 진짜 오래 웃었다.  현역 의사로서 초짜 시절에 뭔가 경험이 있나 보다)

의사들은 사실을 누구보다 정확하게 알고 있을 사람들이다.  하지만 R.Nesse와 G.C.Williams가 'Why we get sick'에서 지적했듯이 그들은 진화적으로 추론하는 법까지 신경을 써서 교육받지는 않아 왔다.  그러니 의사들이 이 문제까지 항상 진화론적 사실에 맞는 의견을 주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항상 주지는 않는' 정도가 아닌 것 같은데요? 이 안과 전문의는 어부님의 주장에 대한 근거 아닌, 오히려 어부님 주장에 대한 반론의 근거를 제공하고 있어요.

漁夫

ps. 결정타는 전화 끊기 직전.

  의사; 너야 호기심 많은 줄 학교 때부터 알고 있었으니 이해 가는 전화다만 ... 참...
  어부; 뭔 소리 할려 그래?
  의사; 돈 되는 거에 신경쓰라고, 얌마!
돈이 되든 안되든, 여러명의 덧글러들에게 잘못된 이야기가 진짜인줄로 심어준 잘못에 대한 책임은 지셔야 합니다. 전에 자기이야기의 일부가 잘못됐다는 걸 깨달으셨을 때는 매우 민첩하게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까지 하시더구만요. 혹시 이번에는 자기 이야기의 전체가 잘못됐다는 걸 깨닫게 되자... 슬-쩍 발빼기 ? 모른 척~ 하기 ? 시간 끌기 ? ^^;
  어부; (찍)

지금까지의 이야기진행과정을 정리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잠시 대기

by sk1girl | 2008/05/06 13:40 | 트랙백

어부/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 "개인적 친분이 있는 안과 전문의" 와 통화하다 ] 에 대한 트랙백입니다 ( 원래는 덧글로 올리려다 실패한 거임 T.T )

어부/
제 덧글에 무례한 부분이 있었나요.. 전에도 한번 그러시더니 또 그러시네요. 제가 쓴 글 어느 부분이 무례한지 지적해 주시면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T.T ( 혹시 "ㅋ~ " 이런 걸 두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

질문에 대한 답입니: " 내가 왜 당신한테 꼭 빨리 답을 해 줘야 합니까? " 라는 질문을 올려주셨기에,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립니다.

님은 틀린 그림과 틀린 글을 올려서 이곳에 방문한 덧글러들이 잘못된 이야기가 진짜인줄로 잘못 알게 만든 책임이 있습니다. 그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저에 대한 책임이 아니라 ; 님이 올렸던 잘못된 글과 그림이 맞는 것인줄로 잘못 알고 간 덧글러들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어떤 덧글에는 '좋은 지식(?)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라고까지 돼 있더군요. 가슴이 아픕니다 T.T 온라인상이라 해서 자신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나몰라라 하는 분은 아니신 줄로 믿고 있습니다. 전에... 님의 포스팅 내용중 일부분이 잘못된 것인줄 깨달으셨을 때 매우 민첩하게 대응하셨던 것만 봐도 그렇구효 ^^

p.s. 아, 그리고 개인적 친부이 있는 안과 전문의 에게 ( 즉 안과 전문의 인 친구분께 )  구하신 자문 (???) 에 대한 트랙백은 곧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늦어도 내일 안으로?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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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덧글을 또 차단해 놓으셨군요. ^^ 그래서 트랙백으로 드립니다. 내용은 위와 같습니다.

by sk1girl | 2008/05/05 15:35 | 트랙백

원하시는 게 이런 거였나요?

p.s. "로그인하고 덧글다세요" 라고 하시더니 정작 "로그인덧글" 차단 해 놓으셨네요? 하라고 해놓고 못하게 해 놓으면 어떡합니까 ^^ 하여튼 아래와 같이 원하시는 바대로 트랙백 해 놓았사오니~ 반박 ! 부탁드려요...

[ 아래 ]

이 글은 http://fischer.egloos.